경인교대, 캐나다 알버타 대학생 교육실습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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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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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부 교육국제화 특구 자율정책추진학교 교육실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이재희) 국제교류센터는 자매대학인 캐나다 알버타(University of Alberta)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교육 실습 프로그램을 지난5월2일부터 6월24일까지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경인교대-캐나다 알버타 교육실습 프로그램」은 알버타 학생을 대상으로 당산초, 양촌중, 작전고, 창신초, 해원고 등 인천 교육국제화 특구 자율정책추진학교와 해서초에서의 6주간의 실습을 포함하여, 경인교대 교수 및 현직 교사의 교육 특강 수강, 교육청 방문, 경인교대 부설초 운동회 체험, 한국 지역 및 문화체험, 영어캠프,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캐나다 학생들의 한국 교육제도, 문화 및 교실현장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육실습」 실습 모니터링 및 경인교대와 교류 협력 확장 논의를 위하여 지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내방한 캐나다 알버타 대학 국제교류센터 소장 Lucy de Fabrizio는 창신초, 당산초, 양촌중학교를 차례대로 방문하여 각 학생들의 수업 실습을 모니터링하고 멘토 교사 및 해당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경인교대 총장 및 주요 보직교수 간담회[1]



이에 양촌중학교 등 학교 관계자들은 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뛰어난 역량을 갖춘 대학생들의 실습을 통해 학교 학생들과 활발한 상호 작용 등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실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Fabrizio 국제교류센터 소장은 “알버타 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매우 가치있게 평가하며 알버타 대학교 학생의 경인교대 및 한국 초·중등 지역 학교 실습 등 새로운 협력 기회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히 여긴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곳에서의 값진 교육 경험을 향후 교육자로써의 커리어로 진척시킬 것이라 믿는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영어 수업 진행, 글로벌 코티칭, 영어 동아리 활동, 영어 방송 진행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포함하는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생의 새롭고 다양한 영어 수업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 대학 학생의 협동 수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교사로써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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