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캐나다 알버타 교육실습 프로그램」은 알버타 학생을 대상으로 당산초, 양촌중, 작전고, 창신초, 해원고 등 인천 교육국제화 특구 자율정책추진학교와 해서초에서의 6주간의 실습을 포함하여, 경인교대 교수 및 현직 교사의 교육 특강 수강, 교육청 방문, 경인교대 부설초 운동회 체험, 한국 지역 및 문화체험, 영어캠프,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캐나다 학생들의 한국 교육제도, 문화 및 교실현장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육실습」 실습 모니터링 및 경인교대와 교류 협력 확장 논의를 위하여 지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내방한 캐나다 알버타 대학 국제교류센터 소장 Lucy de Fabrizio는 창신초, 당산초, 양촌중학교를 차례대로 방문하여 각 학생들의 수업 실습을 모니터링하고 멘토 교사 및 해당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양촌중학교 등 학교 관계자들은 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뛰어난 역량을 갖춘 대학생들의 실습을 통해 학교 학생들과 활발한 상호 작용 등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실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영어 수업 진행, 글로벌 코티칭, 영어 동아리 활동, 영어 방송 진행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포함하는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생의 새롭고 다양한 영어 수업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 대학 학생의 협동 수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교사로써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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