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캘빈 해리스와 전격 결별…이유가 '결혼하자'고 졸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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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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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26)가 연인 캘빈 해리스(32)와 관계를 정리했다.

美 연예가십 TMZ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음악 프로듀서인 캘빈 해리스가 사귄지 약 15개월만에 전격 결별했다고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시상이벤트에서 처음 만나 15개월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겨왔다.

두사람 이별의 특별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매체는 한 사람의 외도 바람같은 드라마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할리우드 라이프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달 2일 뉴욕 멧갈라쇼에서 영국 배우 톰 히들스턴과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매우 불쾌해했다고 보도했다.  또 테일러가 자주 '결혼에 관한 얘기를 꺼낸 것도 캘빈에게 심한 압박이었다고 측근의 말을 통해 전했다.

커플의 이별뉴스는 캘빈 해리스가 자동차사고로 부상해 몇몇 공연을 취소한 지 2주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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