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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승가원 장애아동시설과 후원결연을 맺고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표현명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해 롯데렌탈 직원들이 장애아동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사진=롯데렌탈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렌탈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승가원 장애아동시설과 후원 결연을 맺고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렌탈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서 진행된 후원결연에는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사장)과 류경오 노조위원장, 최근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출범한 롯데렌탈 ‘샤롯데 봉사단’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렌탈 임직원은 이날 승가원 장애아동시설 청소와 생일파티, 장애아동들의 하교 및 저녁식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렌터카의 순회정비를 담당하는 차량정비 전문인력도 함께 방문해 장애아동시설이 보유한 차량 정비를 진행했으며 회사차원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창립 이래 롯데렌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차원의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꾸준히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2014년 안성지역에 위치한 오토옥션 개장식에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첫 경매 이벤트를 통해 낙찰된 승합차 2대를 중증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지역 시설에 기증한바 있으며, 올 초에는 롯데렌탈의 신입사원들이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학습활동 지원 및 시설미화 활동을 했다. 지난 4월에는 롯데렌탈 오토옥션 2주년을 맞아 안성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에 사랑의 쌀 2000Kg 나눔 행사도 가졌다.
표 사장은 “이번 창립 30주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사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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