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역 광장, 젊은 감성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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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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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까지 경관개선 학생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 지난 달 30일 개최된 조치원역 광장 경관개선 학생공모전 시상식에서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우측 2번째)과 대상을 받은 한남대 건축학과 ‘LINK:AGE’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3일까지 조치원역 환승통로에서 조치원역 광장 경관개선 학생공모전 당선작들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지난 5월 30일 조치원 읍사무소에서 실시한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시상한 17개 작품들이다.

특히 대상작품인 ‘LINK:AGE’는 팝업무빙 컨테이너 개념을 도입하여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신하는 광장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상작품 ‘조치원, 스며 흐르다’는 조치원역 광장 바닥패턴에 조치원과 청주시를 경계로 흐르는 조천의 모습을 본떠 청춘의 활력이 흐르는 광장의 모습을 담았다.

세종시는 전시장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보고 평가하고 좋아하는 작품에 투표하는 선호도 조사도 진행한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은 “이번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시민 선호도 조사 등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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