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어르신 전용점포 2호 오치동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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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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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1일 ‘어르신 전용점포 2호점 오치동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1일 ‘어르신 전용점포 2호점 오치동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한 광주은행 은행장, 송광운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심재섭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장, 이성순 광주북구경찰서장, 이광영 북광주세무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어르신 전용점포 1호점인 빛고을건강타운점 개점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개점한 오치동점은 비대면채널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창구거래시 발생되는 각종 수수료 면제는 물론, 오치동점을 방문해 정기예금을 할 경우 1천만원 한도 내에서 0.6%의 우대금리를 포함 2.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등 최근 저금리로 갈 곳을 잃은 노후자금 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북구보건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 상담, 금연·절주·정신건강 상담 등 월 2회 오치동점에서 어르신께 직접 찾아가는 통합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한 광주은행 은행장은 "급변하는 첨단 금융환경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전용점포 확대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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