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신화역사공원 최대 고용창출효과가 모두 26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추진에 따른 고용 효과와 영향을 담은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고용영향평가’연구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고용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로, 신화역사공원 사업시행 후 고용창출효과는 취업자 수 기준으로 볼 때 모두 25만7979명에 추정된다.
또한 총산출은 약25조7783억원, 부가가치는 약 10조7656억원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반영 여부와 추진 방법 등을 자세히 검토해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대규모 외자유치 사업과 일자리 창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화역사공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산35-7번지 일원, 4개 지구(A,R,H,J지구) 총 398만5601㎡ 조성중이다. 부지조성비로 1802억, A,R,H지구 1조8571억(람정제주), J지구 3756억(JDC) 등 모두 2조4129억원을 투입, 2018년까지 완공한다. 이에 따른 직접 고용 효과는 5000명에 이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