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경기도 주관으로 열렸다.
도는 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전국 시·도 보건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지방의료원 병원·국가지정 격리병원, 도내 시·군 보건소장, 도 메르스 민간협력병원, 의사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양대학교 최보율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1부에서는 중국 광둥성 질병예방센터 교수, 일본 린코종합의료센터 감염관리센터 마사야 야마토 소장,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이희영 부본부장이 각 국가별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와 국제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가돌릭대 부천성모병원 유진홍 교수를 좌장으로 고려대 안산병원 최원석 교수가 한국의 메르스 유행의 교훈과 과제를 발표하고, 사스 등 각 나라별 신종감염병 대응사례에 대해 중국 후이저우시 인민병원 취롱 감염내과 전문의,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나루미 호리 연구원,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교병원 힐미르 에스게르손 교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안주희 내과 과장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환영사에서 “국가 간 인적교류 확대로 감염병에 대한 국경이 사라졌다.”면서 “신종감염병의 예방과 대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상시 위협요소로, 국가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문제점으로 △경험이 부족한 현실에서 컨토롤 타워 취약 △정보 미공유로 인한 골든타임 일실 △혼잡한 응급실과 병문안 문화 및 닥터쇼핑 개선 △감염병 인프라 부족 등을 꼽고, 이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외에 중앙정부의 혁신적인 지원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 최보율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1부에서는 중국 광둥성 질병예방센터 교수, 일본 린코종합의료센터 감염관리센터 마사야 야마토 소장,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이희영 부본부장이 각 국가별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와 국제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환영사에서 “국가 간 인적교류 확대로 감염병에 대한 국경이 사라졌다.”면서 “신종감염병의 예방과 대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상시 위협요소로, 국가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문제점으로 △경험이 부족한 현실에서 컨토롤 타워 취약 △정보 미공유로 인한 골든타임 일실 △혼잡한 응급실과 병문안 문화 및 닥터쇼핑 개선 △감염병 인프라 부족 등을 꼽고, 이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외에 중앙정부의 혁신적인 지원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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