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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역자활센터[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 기관평가에서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내현)가 ‘2015년 농촌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성과평가의 주요 평가지표는 자활성공률, 사업단 운영, 참여자 관리, 자활센터 운영, 특화사업 개발 및 관리, 지역 일자리 연계 등이다.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9년 성과평가가 처음 실시된 이후 2015년까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최우수 기관 3회를 비롯해 7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서천지역자활센터의 7년 연속 최우수, 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자활기업 8개소와 7개 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립능력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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