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따복하우스 유형별 디자인 개발을 위해, 만45세 이하 젊은 건축가를 대상으로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17일 발표된 남경필 경기지사의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형별(신혼육아형·청년형·산단근로자형) 디자인을 제안 받을 예정이다.
입상작은 △단위세대 및 공유공간의 유형별 디자인 △따복하우스만의 차별화된 아이디어 △기술성 등’을 평가해 선정되며, 당선자에겐 유형별 디자인 설계권 및 입선자 2명에겐 각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설명회는 오는 9일, 경기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리며, 14~15일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고하거나, 따복하우스추진단 따복사업부(031-220-3222)로 문의하면 된다.
최금식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따복하우스의 유형별 프로토타입(견본모델)을 개발해, 수요자가 선호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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