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로 인한 식생활의 변화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식생활 문화 정착과 제주의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 및 해결방안을 청소년들이 직접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대정청소년수련관, 신산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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