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라마다호텔앤리조트, 6월 중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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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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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마다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라마다(RAMADA) 호텔이 강원도 태백시에 들어선다.

글로벌 호텔그룹인 윈덤(Wyndham)은 6월 중 ‘강원라마다호텔앤리조트’를 오픈하기로 하고 현재 회사보유분 객실의 특별임대를 실시하는 등 막바지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백시 최초로 305개 객실 규모로 들어서는 이곳은 야외 수영장, 글램핑장, 고급 스파, 컨벤션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라마다호텔앤드리조트는 현재 객실 특별임대를 실시하고 있다. 부동산 보유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부담 및 부동산 임대 사업자 등록이 필요 없고 수익금액은 금융소득 분리과세 대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추가 소득세 부담이 없다는 것에 호텔 측의 설명이다. 

호텔 관계자는 "5년동안 연 9%의 확정 임대 수익을 즉시연금 보험 형태로 지급하고 5년 후에는 투자원금은 100% 반환한다"며 "월 수익금의 경우 신탁사 수익증서 발행을 통해 보장한다"고 전했다.

그 관계자는 “윈덤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라마다라는 네임밸류만으로도 경쟁력을 가지지만 하이원리조트나 오투리조트, 카지노, 골프장, 탄광박물관, 365세이프타운 등 연계될 수 있는 관광자원들도 많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그랜드오픈을 하게 되는 6월은 드라마 ‘태양의후예’ 촬영장도 복원, 공개된다고 알려져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별분양 대상자에게는 연간 10박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 혜택과 직영운영 시설의 이용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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