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양수산국 직원, 어촌 일손돕기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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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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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9일, 공무원 50여 명, 가리비 어구 손질 등 일손돕기 실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 해양수산국 소속 직원 50여 명은 봄철 어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일부터 9일까지 어촌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해양수산국 소속 직원들의 어촌 일손돕기는 해마다 봄철 농촌 일손돕기 일환으로 추진하던 지원을 어촌에도 일손이 많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2일에는 어업진흥과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 용남면 원평리에서 굴 채묘연 조립 및 수확작업을 실시하였다. 항만물류과 직원 15명은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에서 굴 양식 부자 줄 묶기 및 폐부자 정리를 각각 실시하였다.

오는 9일에는 해양수산과 직원 21명이 통영시 도산면 오륜리에서 해만가리비 채롱 이동과 이물질 제거 등 해만가리비 채롱 정리 작업을 할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 일손돕기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임금 등 어려움에 처한 어업·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며 “일손돕기를 통해 어민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눔으로써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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