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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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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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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2일 노사의 상생 협력 분위기 조성과 사회적 책임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경남서부지역 CEO 초청 합동연수회’를 진주동방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와 조경옥 한국노총 경남본부 서부지역지부 의장, 강수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진주지부 의장, 김상대 경남서부지역노사민정파트너십협의회 회장, 서부지역 사업장 CEO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실천을 CEO가 선도하고 주체자로 역할 할 것을 다짐하는‘산업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현재 경남서부지역 사업장내 산업재해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으나, 2015년 12월말 기준 사고성 재해율이 0.59%로서 전국평균인 0.46% 보다 높고,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14명 발생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연수회가 경남서부지역의 산업재해 예방과 노사간 상생협력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노·사·민·정 주체간의 역할 제고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산업현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한 삶 확보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2016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사대학 CEO 사업과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 사업, 노사합동연수회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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