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상영회는 오는 6월 8일 오후 7시 30분, 세계 최대 크기 스크린을 보유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수퍼플렉스 G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영화에 등장하는 오크(호드)와 인간(얼라이언스) 진영으로 상영관 좌석을 분리해 영화 속 대립 구도를 현장감 있게 살렸다. 또 각 진영을 상징하는 티셔츠를 해당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 워크래프트 영화 팬들에게 영화 관람 그 이상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상영회의 참가하려면 먼저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자신이 지지하는 진영을 결정한 다음, 각 진영별로 정해진 신청 방법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wow/ko/blog/20140923)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후 블리자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양 진영을 합쳐 총 250명을 선발하고 당첨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첨된 사람은 동반 1인과 함께 상영회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6월 9일 개봉 예정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을 기념하고자 블리자드는 8월 1일(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에 접속하면 영화에 등장하는 무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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