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일주일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tvN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들이 아버지와 생애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7팀의 부자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각각 일주일 안팎의 여행을 다녀왔다, 그중 추성훈, 에릭남, 김정훈 부자의 이야기가 오늘 밤 11시 공개될 예정이다. ‘아버지와 나’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이 어색한걸 ‘아버지와 나’가 해냅니다
#담백하게 담아낸 공감 예능이 찾아왔다!
서로에 대한 애정은 있으나 차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아버지와 아들. 한 공간에 있지만 긴 침묵이 오랫동안 흐르고, 어쩌다 오간 한마디 말에서 진심이 묻어나는 이들의 모습이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와 자녀에게 폭풍 공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7팀의 부자 관계는 ‘어색함’을 기본 밑바탕으로 다양한 특징과 색을 띠는데 그 차이를 즐겨보시라”고 귀띔했다.
#순도 100% 자유여행! 예측 불가능한 부자들의 여정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부자는 각각 일본 삿포로, 이탈리아, 뉴질랜드, 스위스, 체코, 라오스,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왔다. 제작진은 부자의 동행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사전 답사도, 두 사람의 여정에 그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부자가 함께 낯선 공간에서 낯선 시간을 채워나가야 하는데, 이 예측 불가능한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는 재미 또한 상당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