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순천 낙안읍성서 삼겹살 파티에 한국 전통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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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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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중국인 관광객 450명이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 삼겹살 파티를 개최한다.

순천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450명이 3일부터 1박 2일간 순천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낙안읍성 민박집, 에코그라드 등에서 머무르면서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를 관광하고 저녁에는 삼겹살 파티를 즐기고 시내 대형마트에서 쇼핑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순천시는 단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원도심에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인천 월미도에서 중국인 관광객 4500명이 치맥 파티를 지난달 서울 한강에서는 8000여명이 삼계탕 파티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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