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240개 자치단체 중 '일자리 창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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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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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전국 24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지난 3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인 ‘우수상’수상과 부상으로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횡성군·인제군이 기초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화천군이 우수상, 철원군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추진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고용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는 제도다.

이번 일자리대상 수상대상자는 전국 240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3)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추진 체계성과 자치단체장 의지 등 일자리 인프라구축 부문과 일자리목표 달성도와 일자리대책 지역 적합성 등 일자리 창출부문 등 총 5개 분야 16개 평가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강원도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를 5만4000천개로 정하고 목표보다 1만3000명이 많은 6만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대비 123%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난 2014년도 대비 취업자 수가 2만명이 증가(2.8%↑), 상용근로자수 1만명 증가(3.3%↑), 고용보험피보험자수 1만 2천명 증가(5.1%↑) 등 기업 및 투자유치, 동계올림픽 준비, 민간과 공공일자리 창출 노력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펼쳐 고용의 질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어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일자리 2배, 행복 2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 일자리 지원 기관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중소기업 우수인력의 이직방지를 위한 ‘내일채움공제’를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등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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