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1일 베이비부머 ‘특수용접, 전기내선공사’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정부 3.0정책에 의해 지난 4월에 개강해 2개월 동안의 교육을 마치고 특수용접 20명, 전기내선공사 23명이 수료했다.
43명의 수료생 중 6명의 취업이 확정된 상태며, 다수의 교육생이 면접 후 취업의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수료 후에도 전원 취업이 가능하도록 사후관리와 취업알선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생소했던 특수용접과 전기내선 분야를 접하면서 취업의 길이 훨씬 넓어지게 된 데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교육시간이 짧은 것을 아쉬워했다.
포항캠퍼스 학장직무대리 최년배 교학처장은 “우리 캠퍼스에서 배운 기술로 산업현장에 전원 취업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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