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남가좌동 ‘DMC2차 아이파크’...평균 3.2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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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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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530가구(특별공급 32가구 제외)모집에 1695명 청약신청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 청약접수 결과 최고 53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주택형의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DMC2차 아이파크’ 2순위 청약접수 결과 530가구(특별공급 32가구 제외) 모집에 169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59㎡A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212명이 접수해 53대 1의 최고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3대1 △59㎡B 26대1 △59㎡C 29.5대1 △84㎡A 4.9대1 △84㎡B 2.8대1 △84㎡B1 1.6대1 △84㎡D 2.6대1 등은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어 △84㎡C 2.5대1 △84㎡E 2.6대1 △103㎡A 1.4대1 △103㎡B 1.9대1 △114㎡ 1.2대1 등도 순위 내 모두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DMC2차 아이파크’는 2만5000여명이 몰리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우선,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최고 1억 원까지 저렴한데다 주변 전셋값으로도 분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지가 서대문구 중심에 위치해 상암DMC가 인접해 있고 시청, 종로, 용산 등 도심권 업무지구와 여의도권, 마곡지구 등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5~지상 2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114㎡ 5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59㎡A 6가구 △59㎡B 2가구 △59㎡C 2가구 △84㎡A 73가구 △84㎡B 125가구 △84㎡C 71가구 △84㎡D 84가구 △84㎡E 85가구 △103㎡A 30가구 △103㎡B 45가구 △114㎡ 39가구 등을 일반분양한다.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비중이 80%를 차지한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하며, 14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정문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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