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2%대 제자리 걸음…'자기야'-'해투3'에 밀려

'능력자들' 2일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수용, 김태원, 전소민(아래 왼쪽부터)[사진=MBC '능력자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능력자들'의 시청률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3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이 시청률 2.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회에 비해 시청률을 0.2%p 끌어올렸지만 같은 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목요 예능 왕좌는 SBS '백년손님 - 자기야'에게 돌아갔다. 전회보다 1.5%p나 시청률이 떨어졌지만 목요 예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기엔 충분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전회보다 0.5%p 하락한 시청률 5.4%로 2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 '능력자들' 일본 특집 2탄, '덕후 문화'로 문화 장벽 허물다
• ​'능력자들'이 소개한 여름나기 비법은? 공포영화부터 제주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