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현충일 추념행사 등 다양한 시민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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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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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호국보훈의 도시’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6월을 맞아 선열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현충일인 6일에는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이 시장과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린다.

현충탑 참배는 이달 한달간 계속된다. 7일과 8일에는 시민과 초·중·고등학생 2천여 명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다.

시는 6일 야탑역 광장에도 시민 헌화대를 설치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공수훈자성남시지회 주관으로 호국·보훈사진 200점을 산성유원지 입구(4~5일)와 현충탑(6일), 야탑광장(7일)에 전시해 호국·보훈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성남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생존 애국지사 등 6명의 생존 독립유공자에게 매월 3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광복절에는 2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65세이상 국가 유공자 7,982명에게는 매월 5만원의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형편이 어려운 유공자 1,400명을 추천받아 설날, 추석에 각 5만원 상당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보훈회원들이 생산적인 노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등하교 지킴이와 같은 보훈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과 유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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