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2일) ‘아가씨’는 25만899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55만9257명이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부터 30만 관객수를 돌파한 ‘아가씨’는 청불영화임에도 불구 높은 스코어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개봉 3일 차인 오늘도 44%의 높은 예매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말 극장가에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곡성'은 4만924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 누적관객수는 591만70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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