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추천여행지는 '대만'

[사진=하나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대만을 추천여행지로 선정했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매년 추천여행지를 한 곳씩 선정해 왔다. 

지난해 추천 여행지였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경우 '태양의서커스'를 비롯한 각종 화려한 라이브 공연팀들이 직접 방한,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최고 엔터테인먼트 도시의 위상을 가감 없이 드러낸 바 있다.

올해 추천여행지인 대만은 최근 4년새 우리나라 여행객이 3배 이상 늘어난 곳으로, 각 지역마다 독특한 자연풍광과체험거리로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대만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간 수도 타이페이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조명된 지역들을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각종 시식 및 공연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유명 딤섬브랜드인 딘타이펑의 대표메뉴 ‘샤오롱바오’,그리고 파인애플 케익 ‘펑리수’ 등 이미 한국에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별미들의 시식 행사가 열린다.

전세계 52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데다 그래미상을 수상하면서 음악성을 인정받은 전통타악기 그룹 ‘십고 격악단’의무대도 확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 이원희 동남아지역본부장은 "대만은 한국과의 거리가 가깝고 다채로운 테마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매력적인 곳”이라며 “대만을 몇 차례 여행한 적 있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할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6월 9일부터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7, 8, 10홀)에서 열린다.

여행박람회 및추천여행지 대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