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수출 쉬워진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과 국가 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오는 6일과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CFDA는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의 생산 허가, 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정부 조직이다. AQSIQ는 수출입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의 검사 업무를 맡고 있다.

6일 AQSIQ와의 협의회에선 화장품 분야 시험검사 성적 인정 등이 다뤄진다. 8일 CFDA와는 현지 위생허가 절차 간소화와 새로운 화장품 원료의 심사 간소화, 자외선 차단제 성분·품목 상호 인정 등을 논의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5년 대중국 화장품 수출실적은 10억6200만 달러(약 1조2622억원)로 전체 수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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