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잼] 트럼프-김정은, 기묘한 '공생'?…미치광이→킴돈은 '밑장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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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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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잼] 트럼프-김정은, 기묘한 '공생'?…미치광이→킴돈은 '밑장 빼기'


"김정은은 미치광이(maniac)"
"내가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을) 사라지게 하겠다."
"핵무기가 오늘날 이 세상의 가장 큰 위협"

김정은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던
미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가 달라졌다?


김정은과 북핵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태도를 보였거든요.


그래서일까요?
북한 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에
트럼프를 지지하는 글이 실렸다네요.

'똑똑하고 현명한 정치인이며 선견지명이 있는 후보'

대북 전문가들은 칼럼이 북한의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정권 내부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양 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둘의 합성 사진을 내놓았어요.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 유행 중~

김정은+도널드 트럼프= 킴돈은(Kim Don Un)? 묘하게 어울리는…


트럼프의 라이벌 힐러리 클린턴도 가만있지 않았겠죠? (비난 포탄 투척~)

"트럼프는 동맹국 영국을 공격하고
핵무기를 보유한 폭군, 독재자(김정은)를 칭찬했다"


대선을 위한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어요.

"트럼프 발언은 선거용…관심 없다"
-북한 제네바대표부 대사 & 영국 대사-

그럴 만도 한 것이…


지난 5월 트럼프가 주한 미군 방위 비용에 대해
"어째서 100%를 내지 않는 거죠?"라며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거론했다가,

현재는 트럼프 외교 담당 보좌관 통해
"트럼프는 동맹인 한국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이름 탓일까요?

이랬다저랬다
카드처럼 뒤집히는 트럼프의 태도,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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