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최경주, 타이거 우즈도 탐낸 벙커샷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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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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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경주[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프로골퍼 최경주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다.

MBC는 최경주 선수가 4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타이거 우즈도 탐낸 벙커셧 강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이경규는 프로골퍼 최경주와 함께 골프를 주제로 한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방송에서 최경주는 골프의 기초 개념부터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이용한 다양한 스윙 샷까지 보여줬다.

후반전에서는 최경주의 주특기인 벙커샷의 비법과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스윙 팁이 공개된다.

최경주는 명품 벙커 샷의 비결로 모래사장 특급 훈련 방법을 꼽으며 자신이 실제 태어나고 자랐던 완도 바닷가 모랫바닥에서 했던 피나는 훈련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이 훈련법은 몇 십 년을 연습장에서 연습해도 고쳐지지 않았던 스윙 자세도 15분 만에 고칠 수 있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와 함께한 이경규의 골프 방송은 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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