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놀이터 안전관리 스마트 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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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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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보다 똑똑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관내 622개소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모바일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실시간 관리감독도 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오는 9월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은 놀이기구의 안전정보와 안전수칙, 관리주체, 정기시설검사 및 월간 안전점검사항, 보험가입상태 등 해당놀이시설과 관련한 모든 정보가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정보를 저장한 QR코드는 각 놀이시설마다 부착돼,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나 일반주민들은 모바일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고, 이상유무 발견 시 신고도 가능하다.

또 시는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월마다 실시하는 안전점검결과를 이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확인이 용이해 지게 된다.

이로 인해 수많은 놀이시설을 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은 물론 관리주체의 책임성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역의 어린이놀이시설은 주택단지가 433개소로 가장 많고 도시공원(103개소), 어린이집(65개소) 등의 순으로 파악돼 있다.

이필운 시장은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기존 보다 강화해 어린이안전에 보다 철저를 기하기 위함”이라면서 “오는 10월 시행에 앞서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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