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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산책로.[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부산박물관 산책로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일 오후 3시에 산책로(가칭 부산박물관 숲길) 입구 대연정 앞에서 숲길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부산박물관 숲길’은 부산박물관내 기존 산책로(230m)에 이어 부산박물관 야외를 순환할 수 있도록 추가 개설(170m)한 것으로 인근의 문화회관, 평화공원, UN기념공원 등과 연계하여 스토리가 묻어나는 역사와 문화의 힐링 산책로로써 친환경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부산박물관‘숲길 개설’경과는 부산시 사업소 경영혁신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2월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6월 초에 완료됐다.
부산박물관을 순환하는 숲길이 관람객을 위한 휴양공간의 저변 확대 및 웰빙시대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숲길 초입에 위치한 정자(대연정)의 현판식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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