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방문 어려운 유가족 및 일반인들 위한 '사이버 참배' 관심 UP…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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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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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사진=국립서울현충원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사이버 참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멀리 계셔서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유가족 및 일반인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안장자 및 현충원에 있는 추모장소(탑, 제단)에 참배 드릴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사이버 참배'는 국립서울현충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 참배'는 안장자 참배, 추모탑·제단 참배로 나누어지며, 참배 후 추모의 글을 남길 수도 있다. 

안장자 참배는 개인 안장자들을 참배하는 것으로, 1)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메인의 안장자 찾기를 누른 후 2)안장자 이름, 군번 등 내용을 입력하고 아래쪽 확인 버튼을 누른다. 이어 3)검색된 화면에서 하단에 있는 사이버 참배 버튼을 누른 후, 사이버 참배 화면으로 이동한 뒤 헌화하기, 분향하기, 추모 글 남기기, 사진 올리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추모탑·제단 참배는 현충탑, 충열대, 대한독립군 무명용사위령탑,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경찰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1)추모의 제단 중 참배할 곳을 선택한 뒤 2)목록에서 헌화하기, 분향하기 등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한편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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