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우즈벡 자동차책임보험기금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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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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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험개발원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책임의무보험기금(The Fund of CICL)과 자동차보험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은 보험개발원 권흥구 부원장, 오른쪽은 우즈벡 책임보험기금의 바버 아비르쿠로프 부이사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보험개발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책임의무보험기금(The Fund of CICL)과 자동차보험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The Fund of CICL는 우즈베키스탄 내각의 법령에 따라 자동차 소유주의 책임의무보험 납입을 보증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펀드로 비영리조직이다.  

양측은 이번 MOU에 따라 보험정보 및 자료 공유, 교육·세미나·인턴십 참여 등을 통해 양국 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진행방향은 지난 2014년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사업)'으로 추진한 '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 관련 인프라 개선'에서 제시한 효과적인 자동차 의무보험 관리 전산망 구축을 위한 세부 추진업무에 관한 협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한 우즈베키스탄 KSP사업에 참여해 상기 주제로 컨설팅 자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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