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투게더 싱글컵 출시…1인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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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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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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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빙그레가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1인용 프리미엄 신제품 시그니처 싱글컵을 출시했다.

빙그레 투게더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국내산 3배 농축우유를 사용해 더욱 진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용량은 110㎖로 오리지널(900㎖)의 약 1/8 수준이라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이번에 출시한 더블샷 바닐라뿐 아니라 씨솔트카라멜, 그린티라떼 등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고급 재료를 사용해 추가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1974년 출시된 빙그레 투게더는 연간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빅 브랜드로 성장했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 개수는 약 2억2000만개에 달한다.

약 40년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이스크림으로 사랑 받아 온 빙그레 투게더는 최근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디저트 문화의 확산에 주목해 소용량, 프리미엄 제품인 투게더 시그니처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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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관계자는 "투게더는 국내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게 한 대표 아이스크림"이라며 "투게더가 가진 기존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해 아이스크림 대표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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