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김포 해병2사단 본부를 찾은 데 이어 3일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환자들을 위문했다. 오는 8일에는 8일에는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이순진 합참의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가유공자를 치료하는 병원이니 다른 병원보다 월등해야 나라에 충성하는 사람이 많을 것 아닌가"라면서 "이름만 보훈병원이지 다른 병원보다 나을 것이 없다면 안 된다"고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변재일 정책위의장과 진영·이춘석 비대위원, 심재권·이언주·진선미 의원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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