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철원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철원사랑상품권의 누적판매액이 3일 기준 10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총 발행액대비 20%를 판매한 것으로 지난 4월 1일 50억원의 규모로 발매를 시작한지 두달만에 이룬 성과로 철원군민의 지역경제를 살리고자하는 마음이 상품권 판매정책이 모아지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여진다.
철원군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3일 현재 철원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총 10억1400만원으로 그중 6억4000만원이 회수되어 환전되었고 나머지 4억9600만원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하며 두달만에 이룬 성과에 고무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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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는 “짧은 기간 누적판매액이 10억원을 돌파한 것은 철원의 상경기를 살려보겠다는 철원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애향심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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