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현 정부가 지방자치 죽이기 실전을 펼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돈을 뺏는 건 다 뺏는 것”이라고 먼저 운을 띄웠다.
이 시장은 이어 “전국 지자체에 4조 7천억 떠넘겨 정부의존 식물단체로 만든 1단계 융단폭격에 이어 1차 공습에도 살아남아 자립한 성남 수원 용인 화성 고양 과천 6개시 상대로 5천억 강탈 2차 정밀타격중”이라면서 “지방자치 폐지한 박정희 정권에 이은 박근혜 정부의 지방자치 죽이기 실전입니다”라고 적었다.
또 "재정박탈로 지방자치죽이기..결코 우연이 아닙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되살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키운 지방자치, 박근혜 정부의 말살시도에 목숨걸고 맞서 싸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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