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들',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 영화제에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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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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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영화 '우리들'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 영화제인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영화 배급사 앳나인필름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체코에서 개최된 제56회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우리들'은 어린이 극영화 국제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주연 배우인 최수인은 최우수 어린이배우 주연상을 받았다.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와 최장의 역사를 자랑한다. 

영화 '우리들'은 11살 외톨이 선과 비밀을 가진 전학생 지아의 우정과 갈등을 다룬 영화로,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1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제19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등 총 9개 영화제로부터 공식 초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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