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7-4 승리에 일조했다.
시즌 8번째 홀드를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82로 낮췄다.
6-4로 앞선 7회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자렛 파커를 시속 150㎞ 직구로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오승환은 디너드 스팬을 땅볼 유도했으나, 2루수 콜튼 웡이 공을 놓쳐 출루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승환은 조 패닉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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