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 경영대학 경영학부(학부장 박주식)는 국제원산지정보원이 시행한 제17회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주인공은 경영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아현 씨(사진·22).
그는 지난 4월 30일 기업인, 회계사, 대학(원)생 등 전국 688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전과목 평균 96점(합격자 전체 평균 69.1점)을 얻어 합격자 202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대 경영학부는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KOTRA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학FTA활용강좌지원사업'에 선정돼 'FTA통상론'과 'FTA원산지실무'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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