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애 [사진=일본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신지애와 이보미(혼마)가 2016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13차 대회인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5일 일본 니가타현 요넥스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3라운드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지애는 시즌 상금(5755만여엔) 랭킹 1위를 고수했고, 이보미는 약 190만엔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5169만여엔) 랭킹 3위 김하늘(하이트진로)은 이 대회에 불참했다.
정재은은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9위, 안선주(요넥스)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JLPGA투어에서도 태국 여자골프 돌풍이 불었다. 태국의 P 추티차이는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 태국선수가 JLPGA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추티차이가 처음이다.

이보미 [사진=미국LPGA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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