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K-Move스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호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Move 스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졸업생들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해외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호산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8명을 선발해 오는 7월 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7개월 동안 호주 취업에 대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어학연수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호산대는 지난해에도 ‘K-Move 사업’에 선정돼 호텔외식조리과 졸업생 6명이 싱가포르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 8명에 대한 연수가 이뤄짐으로써 2년 만에 호텔외식조리과 졸업생 14명이 정규직으로 해외에 진출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K-Move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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