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하면된다 백수탈출에게 패하면 10연승을 달성하지 못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정체가 국카스텐 하현우로 밝혀지자 팬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매주 일요일이 즐거웠는데..너무 허전할거 같아요~ 내맘속의 최고의 가수~음악대장~ 콘서트 너무 기대되네요~" "정말이지 음악대장 때문에 5개월 행복했어요.. 음악대장은 영원히 제맘에 간직하고 국카스텐 팬으로서 응원할게요! 스콜기대된다ㅎㅎ" "어제 방송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것처럼 슬펐어요 앞으로 화면에서 자주 보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주 특별공연까지 꼭 다 볼게요~ 사랑합니다 음악대장♡" "이렇게까지 기다린 무대는 이제껏 없었어요. 고마워요" 등 댓글을 달았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하면된다 백수탈출은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이기고 가왕전에 올라 9연승 신화를 쓴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지만, 하면된다 백수탈출의 이은미의 녹턴 무대에 패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정체는 국카스텐 하현우였고, 가면을 벗은 하현우는 "이렇게 오래하면 적응을 할 줄 알았다. 무대위 긴장감 불안함 공포 두려움은 늘 똑같았다. 그런데 관객들의 응원이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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