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천상의 약속' 회사에서 손을 뗀 이종원 대신 김혜리가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88회에서는 회사 한 임원이 박유경(김혜리)에게 "혹시 장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뗀다면 사모님이라도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한다.
이어 박유경은 장경완(이종원)을 찾아와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잘한 두 가지가 뭔지 알아? 당신 차지한 거, 세진(박하나) 낳은 거"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장경완은 이나연(이유리)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과거 자신이 저지른 모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회장 자리를 박휘경(송종호)에게 넘기겠다며 경영에서 손을 떼고 있어 박유경을 불안하게 했다.
관련기사
한편,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