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생물 탐구대회 포스터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해양생물 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이 해양생물에 관심을 갖고 심도 깊은 탐구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3~4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1명이 짝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탐구 대상은 해조류, 어류 등 서식지가 해양인 생물이면 모두 가능하며 최종 보고서는 생물학 등 자연과학적인 탐구 내용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해 작성할 수 있다.
대회는 △ 탐구계획서에 대한 1차 서류 심사 △ 1차 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이 4개월간 탐구활동 수행 △ 최종 보고서 평가 및 발표 심사 △ 우수 팀 및 지도교사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 팀과 지도교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 등이 수여되며 탐구 결과물은 11월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1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누리집(www.mabikstudy.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일부터 27일까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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