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해진대학사업은 대학생들의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중 총 8곳이 선정됐다.

▲원광보건대 치기공과 실습 장면 자료사진[사진제공=원광보건대]
청해진대학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은 연간 최대 1억원을 수주,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할 수 있으며, 사업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운영을 보장받게 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Glowing 교육시스템을 통한 치과기공 한류 인재양성’이라는 사업명을 통해 동 사업에 공모, 지난 3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 됐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고용노동부 ‘K-MOVE스쿨’ 등과 연계해 매년 10명의 학생을 교육시켜 미국, 두바이 치기공 분야로 취업시킬 계획이다.
국제교류처 김을기 처장은 “청해진 대학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창조직군의 해외취업을 확대시키고자 한다.“며, ”Glowing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취업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직무·인성·회화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세계무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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