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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이 감춰왔던 사실에 대해 알게 되는 걸까.
지난달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0회에서 그동안 마음을 숨겨왔던 박도경(에릭)이 오해영(서현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6일 방송되는 11회 예고편에서는 오해영이 진한 화장이 번진채 멍한 표정을 짓는 모습과 얼굴이 멍투성이인 박도경을 무표정한 얼굴로 쳐다보는 오해영의 모습이 그려져 무슨 일이 터졌음을 예고했다.
현재 박도경은 자신의 오해 때문에 오해영이 한태진(이재윤)과 헤어졌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 이에 그동안 오해영을 밀어내기만 했던 박도경은 자신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오해영에게 "보고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상태다.
텍스트 예고편에 따르면 한태진은 오해영과 함께 있는 박도경에게 주먹을 날린다.
특히 서현진이 청색 원피스와 빨간 망사스타킹 그리고 요란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한태진이 박도경에 대한 진실을 알려 오해영이 충격을 받는 것이 아닌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인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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