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거래소는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닥 릴레이 콘퍼런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코스닥 시장 개설 20주년을 맞은 기념행사로 코스닥 대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100여개 상장 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해 기관 등 전문투자자의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8∼9일 열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콘퍼런스에는 18개 기업의 합동 기업설명회와 강경선 서울대 교수의 '2016년 바이오산업 전망' 강연이 예정됐다. 이달 27∼28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콘퍼런스에 이어 다음 달에는 미디어·핀테크 산업(5∼6일), 로봇·인공지능·사물인터넷 산업(11∼12일) 콘퍼런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