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다른 콜라보다 49%까지 저렴한 '노브랜드 콜라' 출시

[사진= 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이마트가 타 브랜드보다 49%까지 저렴한 '노브랜드 콜라'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보통 콜라 캔 사이즈인 250㎖보다 100㎖ 이상 많은 355㎖ 용량으로 제작됐으며 6캔에 2580원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콜라 출시에 앞서 수차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물을 통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콜라 맛을 찾아 4월 말부터 시험 판매를 시작해 첫 주에만 8만캔, 4주 만에 24만캔을 판매했다.

이 콜라는 음료 전문 주문자상표부착상품(OEM) 제조사인 미국 코트사가 대량으로 생산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달 안으로 사이다와 포도·오렌지·파인애플 등 과일향 탄산음료 3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