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동남아시아에 한국형 홈쇼핑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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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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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홈쇼핑, 중소기업 수출 파이프라인 깐다

  •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수출상사 역할 자임'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GS홈쇼핑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아시아 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224건, 160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시아 시장개척단은 GS홈쇼핑,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아시아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 개척단이 파견됐다.

이번 말레이시아 개척단에는 ㈜정심푸드(반건조 스위트 고구마 말랭이), ㈜브러시월드(치약이 필요없는 일회용 칫솔), ㈜동양나토얀(냄새연소 그릴팬), ㈜뷰티랩(멀티화이트크림 산양유 골드캡슐), ㈜웰크론 헬스케어(한방생리대), ㈜아이언맥스(스팀다리미) 등 아시아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은 "GS홈쇼핑은 이제 한국을 포함한 세계 9개 나라에 판매 채널을 보유한 글로벌 유통 기업"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상품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수출상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GS홈쇼핑의 해외 홈쇼핑 전체 취급액은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GS홈쇼핑이 해외에서 판매한 한국 상품 가은데 중소기업 제품 비중은 9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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