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다임러 북미 근로자 1,200명 감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07 14: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가 미국과 멕시코에 위치한 3개 공장에서 1200명 이상을 줄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업용 트럭 수요가 줄어들면서 올 들어 북미지역에서 두 번째 감원에 나선 것이다.

신문은 지난 2월 감원 때와 마찬가지로 감원 상당 부분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발생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까지 마운트홀리 공장에서 600명, 개스토니아에서 200명이 해고될 예정이다. 각각 전체 직원의 41%, 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 2월 다임러는 중형 트럭을 생산하는 마운트홀리 공장에서 700명을 이미 줄였다. 다임러는 올해 북미 중대형 트럭 수요가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