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만발'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수제 맥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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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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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장미원에서 수제 맥주 축제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를 개최한다.

에버랜드는 장미 향기 가득한 장미원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하기 위해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맥주와 함께 라이브 밴드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에서는 시카고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구스 아일랜드', 달콤한 향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체코 비어', 국산 제주감귤 수제맥주인 '제주지앵'까지 미국, 터키, 스페인 등 9개국 24개의 수제 맥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떠오르는 '피맥'(피자와 맥주)의 대세를 이어 피자부터 버팔로윙, 새우꼬치, 수제 소시지 핫도그까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10여 종의 안주도 맛볼 수 있다.

수제 맥주와 안주는 1잔 또는 1개당 5000원에 교환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맥주는 신분증 확인 후 만 19세 이상 성인만 구입 가능하다.

수제 맥주 축제기간 장미원에는 매일 3~4회씩 '볼드코스트', '범프시티밴드', '파트타임쿡스' 등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밴드와 힙합 그룹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페이스 페인팅, 포토스팟 기념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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