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이엘케이와 ‘민관공동기술개발 협력펀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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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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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동혁 이엘케이 대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사진제공=중소기업청]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이엘케이(대표 신동혁)는 7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이엘케이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개발된 제품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주영섭 중기청장, 신동혁 이엘케이 대표,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기청은 이엘케이와 중소기업이 함께 2년 이내에기술개발 할 수 있는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또 휴대폰 및 자동차용 터치패널 등을 생산하는 이엘케이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한 제품을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의 95%를 해외시장에서 일으키는 대표적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인 이엘케이가 중견·중소기업 간 기술협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정부와 투자기업(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이 1:1 매칭을 통해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성공한 개발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규모는 7114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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